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대산문화재단, '창작기금' '韓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증서수여식 개최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28일 광화문 교보빌딩서 개최
대산창작기금 1000만원씩 수여
번역·연구·출판지원, 2억원 지원

대산문화재단은 28일 광화문 교보빌딩 대산홀에서 '2025 대산창작기금 및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증서수여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대산창작기금 기념촬영. 부문별 수혜자(앞줄) 및 심사위원(뒷줄), 신창재 이사장(뒷줄 맨오른쪽). 대산문화재단

대산창작기금 기념촬영. 부문별 수혜자(앞줄) 및 심사위원(뒷줄), 신창재 이사장(뒷줄 맨오른쪽). 대산문화재단

AD
원본보기 아이콘

대산창작기금은 역량 있는 신진 문인들을 발굴해 창작 의욕을 격려하고 한국문학의 토대를 튼튼히 하기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시(시조), 소설, 희곡, 평론, 아동문학(동시, 동화) 등 총 5개 장르에 걸쳐 등단 10년 이하인 신진 문인을 수혜자로 선정한다. 올해 공모에는 총 852건이 접수됐으며 이중 9건을 수혜작으로 선정했다. 재단은 부문별 수혜자에게 각 1000만원 및 증서를 수여한다. 대산창작기금은 지금까지 누적 337명의 수혜자를 배출했으며, 298권의 도서가 출간됐다.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기념촬영. 부문별 수혜자(앞줄) 및 심사위원(뒷줄), 신창재 이사장(뒷줄 맨오른쪽). 대산문화재단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 기념촬영. 부문별 수혜자(앞줄) 및 심사위원(뒷줄), 신창재 이사장(뒷줄 맨오른쪽). 대산문화재단

원본보기 아이콘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은 한국 문학을 세계에 소개하기 위해 외국어 번역 및 연구, 출판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매년 다양한 한국문학을 다양한 언어로 소개, 보급하면서 우리 문학을 세계인이 함께 읽는 세계의 문학으로 자리 잡게 하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에는 총 120건이 접수됐으며, 이 가운데 15건의 지원대상작에 약 2억원을 지원한다. 시행 이후 지금까지 668건을 지원했으며, 408종의 도서가 해외에서 출판됐다.


신창재 대산문화재단 이사장은 "한국문학에 대한 세계인의 관심은 좋은 작품과 우수한 번역이 만났을 때 세계의 독자들 역시 감응할 것이라는 재단의 오랜 가치를 확신으로 바꿔주었다"며 "재단은 "가장 소중한 문학적 경험을 전하는 문화재단"이라는 비전과 함께 우리 문학의 발전을 위한 노력을 계속하겠다"고 밝혔다.

증서수여식에는 창작기금 수혜자 ▲시 부문 김석영·지관순 ▲소설 부문 임선우 ·임지지 ▲희곡 부문 이세희 ▲평론 부문 이희우 ▲아동문학 박소이·윤슬빛 등이 참가했다. 번역 및 연구출판지원 수혜자 ▲영어권 배솔이·정은귀·페이지 모리스 ▲불어권 김시몽 ▲독일어권 윤상아 ▲스페인어권 알바로 트리고 말도나도·파올라 디에스 시돈차·한서아 ▲일본어권 마키노 미카·박경희 ▲이탈리아어권 마우리치오 리오토 등이 참석했다.


수여식에는 대산창작기금과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의 부문별, 어권별 심사위원도 함께 참석했다.


올해 선정된 대산창작기금의 지원대상작은 1년 이내에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며, 한국문학 번역·연구·출판지원의 지원대상작은 1년 이내에 번역을 마친 뒤 해당 국가에서 해외 독자들과 만나게 된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