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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주가 상승'에 2분기 기관 해외투자 역대 최대…347.6억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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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은 '2분기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
美 주가 상승에 평가이익 늘고, 금리인하 기대감에 투자 지속

자산운용사·증권사 등 우리나라 주요 기관투자가의 해외증권투자 잔액이 3개월 새 350억달러 가까이 늘어 역대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미국 주가가 크게 오르며 평가이익이 대폭 확대됐고,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이 이어지면서 투자도 늘어난 결과다. 잔액 기준으로도 2개월 연속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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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분기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동향'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자산운용사·보험사·외국환은행·증권사 등 주요 기관투자가의 외화증권투자 잔액(시가 기준)은 4655억3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분기말 잔액 기준 역대 최대 규모다. 증가 폭 역시 올 1분기보다 347억6000만달러(8.1%) 늘어, 역대 가장 큰 폭으로 증가했다.


외화증권투자 잔액은 글로벌 주가 상승으로 순투자가 확대되며 2023년 4분기(3878억3000만달러)부터 지난해 3분기(4276억7000만달러)까지 늘다가 지난해 4분기 4207억1000만달러로 잠시 주춤했으나, 올 1분기(4307억8000만달러) 다시 반등했다. 미국 주가 하락에 따른 평가손실에도 불구하고 기관투자가들이 저가 매수에 나서며 투자가 늘어난 결과다.

올 2분기 잔액이 역대 최대폭으로 늘어난 것은 미국 증시 호조로 평가이익이 확대됐고, 미 금리 인하 기대가 지속되면서 외국주식·외국채권에 대한 순투자가 모두 확대된 영향이라고 한은은 설명했다. 한은 관계자는 "잔액이 확대된 것은 주가 요인이 크다"며 "미국 주식이 많이 오르면서 잔액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자산운용사의 주식 평가액이 많이 올랐다"고 말했다. 실제 미국 S&P지수는 올 1분기 4.6% 떨어졌다가 2분기 10.6%가 올랐다.


상품별로 보면 외국주식 잔액은 2571억6000만달러로 1분기 대비 242억9000만달러 늘었다. 외국주식은 미국 증시 호조 등 주요국 주가 상승으로 평가이익이 발생하고 자산운용사를 중심으로 순투자가 확대하면서 크게 증가했다.


외국채권 잔액은 1760억2000만달러로 같은 기간 91억9000만달러 늘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인하 기대가 이어지면서 보험사·자산운용사 등의 순투자가 확대했다. 국내기업이 해외에서 발행하는 외화표시 증권인 코리아 페이퍼는 외국환은행과 증권사를 중심으로 12억8000만달러 증가했다.

기관투자가별로 보면 자산운용사의 투자 잔액이 3251억1000만달러로 1분기 대비 274억1000만달러 증가했다. 보험사도 726억달러로 43억5000만달러 늘었다. 증권사(213억5000만달러) 역시 20억9000만달러 증가했고, 외국환은행(464억7000만달러)도 9억2000만달러 늘어 모두 투자 잔액이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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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민 기자 hmi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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