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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봉산면 인의1리 '행복마을 24호'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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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 나눔 봉사로 지역 공동체 회복 이끌다

경북 김천시가 봉산면 인의1리를 '찾아라! 김천 행복마을 24호'로 선정하고 지난 28일 마을회관에서 현판식을 열었다.

배낙호 김천시장이 봉산면 인의1리 '행복마을 24호' 지정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배낙호 김천시장이 봉산면 인의1리 '행복마을 24호' 지정 후 인사말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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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함께 어울려 만든 이 날 행사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회복과 화합이라는 의미를 담아냈다.


◆ 자원봉사 손길, 마을에 활력

'찾아라! 김천 행복마을 사업'은 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해 자원봉사 서비스가 부족한 읍·면 단위 마을을 직접 찾아가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대표 사업이다.

2014년 대덕면 관기1리를 시작으로 매년 2~3곳을 행복마을로 지정해왔으며, 봉산면 인의1리는 24번째 마을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할 뿐 아니라, 이웃 간 정을 나누고 공동체 의식을 되살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 14개 단체·100여 명 참여, 주민과 함께한 축제

현판식에는 새마을교통봉사대, 공공의료봉사단, GB 대학봉사단, 네일아트봉사단 등 14개 단체 자원봉사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자원봉사자들은 세대별 문패 및 태극기 달아주기, 이·미용 봉사, 물리치료·마사지, 천연염색 체험, 네일아트, 공연 등 다채로운 활동을 선보이며 마을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행사 현장은 봉사자와 주민이 구분 없이 어울리며 웃음과 대화가 오가는 작은 축제의 장이었다. 참여 주민들은 "마을이 오랜만에 활기를 되찾았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 "공동체 회복, 김천시가 앞장선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주민과 자원봉사자가 하나 되어 변화를 만들어가는 모습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앞으로도 행복마을 사업을 통해 지역 균형 복지를 실현하고 마을 공동체의 온기를 되살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천시, 봉산면 인의1리 '행복마을 24호' 지정 마을 주민들이 환한 미소로 손 흔들고 있다.

김천시, 봉산면 인의1리 '행복마을 24호' 지정 마을 주민들이 환한 미소로 손 흔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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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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