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영석 시장, "선택 아닌 필수,
장애인체육 새로운 도약의 출발점"
경북 상주시가 마침내 장애인들의 오랜 염원을 제도적으로 담아낼 기반을 마련했다.
지난 27일 상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상주시장애인체육회 창립총회는 단순한 조직 출범을 넘어 장애인들의 삶의 질과 체육 복지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출발점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 여러 차례 무산됐던 설립, 강영석 시장의 결단으로 현실화
그동안 상주시 장애인 사회는 여러 차례 체육회 설립을 추진했지만, 번번이 무산되며 깊은 아쉬움을 남겨왔다. 그러나 이번 창립총회는 "선택이 아닌 필수"라는 강영석 시장의 강한 의지와 결단력이 바탕이 돼 현실로 이어졌다.
강 시장은 총회에서 "오늘은 상주시 장애인체육이 새로운 전환점을 맞이한 역사적인 날"이라며 "장애인들이 그토록 갈망하던 체육회 설립이 드디어 이뤄진 만큼, 체육을 통한 자존감 회복과 공동체 강화가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 체계적 운영을 위한 '이사진·규약' 확정
이날 총회에서는 강영석 시장을 당연직 회장으로 추대하고, 규약 및 제 규정 제정, 임원 선임, 사무국장 임명, 2025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
특히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24명의 이사와 감사가 참여하는 조직 체계를 확립했으며, 수석부회장에 박근섭 이사, 위촉직 부회장에 김경홍 이사, 당연직 부회장에는 박은옥·김장환 이사가 선임됐다. 감사직에는 안민기·조강재 씨가 맡았고, 사무국장에는 박차영 씨가 임명돼 실무 추진에 나선다.
◆ 경북 내 8번째 설립 … "장애인체육 저변 확대 견인"
상주시장애인체육회는 경북에서는 경산시, 울진군에 이어 여덟 번째로 설립된다. 이번 창립총회는 단순히 조직 하나가 생기는 차원을 넘어, 장애인의 체육 활동 기회 확대와 생활체육 저변 확대, 나아가 지역사회의 포용성을 높이는 전환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창립총회 의결사항을 바탕으로 설립 승인 절차를 거쳐 오는 11월 정식 출범식을 열 예정이다. 출범 이후에는 지역 장애인체육 활성화와 전문체육·생활체육의 균형 발전을 동시에 추진해 상주시 장애인들의 체육 복지 수준을 전국 선도 모델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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