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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 기소 전 마지막 조사도 ‘진술 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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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金, 대부분 내용 전반적으로 진술 거부"
특검, 金·집사 김예성 29일 구속기소 예정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윤석열 전 대통령 부인 김건희 씨가 12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마치고 법원을 나서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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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건희 여사가 구속 기간 내 사실상 마지막 조사에서도 대부분 진술을 거부했다.


오정희 특검보는 28일 정례 브리핑에서 "김건희씨는 대부분 내용에 전반적으로 진술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이날 김 여사를 소환해 도이치모터스 주가 조작 사건에 대해서 조사하고 있다.

김 여사는 구속된 이후 이날까지 5차례 소환돼 조사를 받았지만, 대부분 진술 거부권을 행사하고 있다. 특검팀은 오는 29일 김 여사를 재판에 넘길 계획이다.


아울러 특검팀은 이른바 '집사게이트' 의혹과 관련해 김 여사 일가의 집사로 지목된 김예성씨도 29일 구속기소 할 방침이다. 김씨는 회삿돈 총 33억8000만원을 횡령한 혐의로 지난 15일 구속됐다.


또 특검팀은 오는 31일 오후 2시께 건진법사 전성씨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전씨는 지난 21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알선수재 등 혐의로 구속됐다.

전씨는 2022년 4∼8월께 통일교 측으로부터 '김건희 여사 선물용' 다이아몬드 목걸이, 샤넬백 등과 교단 현안 청탁을 받은 후 이를 김 여사에게 전달해준 혐의 등을 받는다. 전씨는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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