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국내 디지털산업 매출 1261조원…제조업 절반 넘으며 新성장축 부상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1년 새 10.5% 성장…디지털 경제, 전방위 확산세
기업 97% 기본 디지털화…전사적 DX는 3% 수준

국내 디지털산업 매출 1261조원…제조업 절반 넘으며 新성장축 부상
AD
원본보기 아이콘

국내 디지털산업이 2023년 1261조원 규모로 성장하며 전체 산업 매출액의 14.5%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통 제조업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국가 경제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잡고 있다는 평가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정책연구원이 28일 발표한 '디지털산업 실태조사'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디지털산업 매출액은 2022년(1141조원)보다 10.5% 늘어난 1261조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디지털산업 매출 규모는 제조업(2422조원)의 52.1%에 달해 절반을 넘어섰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두고 "제조업 의존 구조에서 벗어나 디지털산업이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디지털기반 산업 532조8000억원, 디지털 도소매·금융 등 관련 산업 408조8000억원, 플랫폼 활용 산업 187조4000억원, 플랫폼 제공 산업 132조3000억원 순으로 매출이 많았다. 종사자 수는 총 202만명으로, 전체 산업 종사자 2545만명의 7.9%를 차지했다.


기업들의 디지털 활용 수준을 보면 '단순 컴퓨터 도입' 단계가 35.5%, '전자문서·온라인거래 등 업무 적용' 단계가 61.4%, '경영·생산 전반 혁신' 수준까지 나아간 경우는 3.1%이었다.

정부는 이를 두고 "기본적인 디지털 활용은 확산됐지만, 전사적 디지털 전환까지 나아간 기업은 아직 드물다"고 평가했다. 다만 조사에 따르면 기업들은 인프라, 앱·웹·전자문서교환(EDI) 조달 시스템 등에 투자하고, AI·빅데이터 분석을 활용한 의사결정 체계도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거래 패턴 역시 급격히 변화하고 있다. 디지털 주문 매출 비중은 61.5%로, 비(非)디지털 주문(38.5%)보다 1.6배 많았다. 특히 도소매·숙박·음식업 등을 포함한 플랫폼 활용 산업은 디지털 주문 비중이 85.1%에 달했다.


2021~2023년 디지털 기술 도입 현황을 보면 클라우드 컴퓨팅(35.4%)이 가장 높았고, 이어 빅데이터(24.3%), 인공지능(22.4%), AI 반도체(19.4%) 순으로 조사됐다.


송상훈 과기정통부 정보통신정책실장은 "디지털산업 매출이 꾸준히 확대되는 가운데,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을 통해 산업 혁신과 생산성 향상을 이끌어내는 선순환 구조가 중요하다"며 "국내 기업들의 높은 AI 기술 수요를 토대로 정부가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언론사 홈 구독
언론사 홈 구독
top버튼

한 눈에 보는 오늘의 이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