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뷰티 레이저 전문기업 라메디텍 이 28일 강세다. 자사 뷰티 디바이스 '퓨라셀미인'의 미국 FCC(연방통신위원회)·유럽 CE LVD(저전압기기 지침) 인증 획득 소식에 매수심리가 살아난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 24분 기준 코스닥 시장에서 라메디텍 주식은 전 거래일 대비 18.37% 뛴 84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7700원에 거래를 시작한 뒤 급등세를 보였다.
이날 라메디텍은 개인용 레이저 뷰티 디바이스 퓨라셀미인이 미국 FCC 인증과 유럽 CE LVD 인증을 동시에 획득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퓨라셀미인을 세계 주요 시장에서 공식 판매할 수 있는 자격을 갖추게 됐다. 라메디텍은 향후 글로벌 프리미엄 뷰티 디바이스 시장 공략에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라메디텍은 "이번 인증은 퓨라셀미인의 국제적 안전성과 기술력을 공식 입증한 것"이라며 "시장 진입장벽을 해소하고 매출 확대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크다"고 설명했다.
권현지 기자 hjk@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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