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부터 온라인 접수
서울 은평구(구청장 김미경)가 청소년들이 한옥의 매력을 알리고 즐길 수 있도록 ‘우리 한옥 알리기’를 주제로 한 릴스 공모전을 연다.
공모전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와 쇼트폼 영상 제작에 익숙한 14~19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여할 수 있다. 지원 기간은 이달 29일부터 9월 26일까지이며, 결과는 10월 2일 발표된다. 참가자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공개 계정에 필수 해시태그를 넣어 영상을 업로드하면 된다.
시상은 용마루상(1팀) 30만원 상품권 및 박물관장 표창, 대들보상(2팀) 각 20만원 상품권 및 박물관장 표창, 서까래상(3팀) 각 10만원 상품권 및 박물관장 표창으로 이뤄진다. 심사 기준은 독창성, 한옥과의 연관성, 대중성 등이다. 수상작은 은평역사한옥박물관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되고, 가을철 은평한옥마을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소개될 예정이다.
표문송 은평역사한옥박물관장은 “청소년들이 이번 공모전을 통해 우리 한옥 문화를 이해하고 알리는 데 앞장서며 쇼트폼 콘텐츠를 창작해 보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라며 “청소년들의 재치있고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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