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순매수에 강보합 마감했다.
코스피는 전거래일 대비 7.80포인트(0.25%) 오른 3187.16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피는 특별한 방향성 없이 보합권에 머물렀다. 전거래일 대비 0.20% 오른 3185.87에 출발한 코스피는 장 초반부터 외국인과 기관의 순매도에 하락으로 전환하면서 장 중 3165.77까지 밀리기도 했다. 하지만 기관의 순매도가 점차 줄어들자 오후들어 강보합을 지속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이 204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630억원과 277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이 2.85% 올랐다. 또 금융, 건설 등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금속은 1.00% 밀렸으며 통신과 화학 등도 소폭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전자가 전거래일 대비 300원(0.43%) 오른 7만6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HD현대중공업은 11.32% 급등했으며 한화오션과 신한지주도 1~2% 올랐다. 반면 SK하이닉스는 전거래일 대비 1500원(0.57%) 내린 26만원에 거래를 마쳤다. LG에너지솔루션, 셀트리온, NAVER는 1% 이상 빠졌다.
이날 코스피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엔케이 포함 336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523개 종목이 내렸으며 74개 종목은 보합이다.
코스닥은 전거래일 대비 0.06포인트(0.01%) 오른 801.72를 기록했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66억원과 105억원을 순매도했다. 개인은 1193억원을 순매수했다.
업종별로는 운송장비·부품이 1.45% 올랐다. 또한 전기·전자, 제약, 금속 등이 소폭 상승했다. 반면 오락·문화는 1.23% 밀렸으며 기타제조, 일반서비스도 1% 이상 빠졌다.
시총 상위종목에서는 알테오젠이 전거래일 대비 1만9500원(4.41%) 빠진 42만3000원에 거래를 마쳤다. 또한 HLB, 클래시스는 1% 이상 빠졌다. 반면 삼천당제약은 3.74% 올랐으며 펩트론과 휴젤도 각각 2.23%, 1.10%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에서는 상한가를 기록한 앱코, 큐라티스 등 4개 종목을 포함해 640개 종목이 올랐다. 하한가 없이 975개 종목이 하락했으며 보합은 116개 종목이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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