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장관회의 연계행사, 내달 1일 개최
일본·인니 등 해외 창업 주체와 교류 확대
16개 스타트업, 30여 투자사와 IR 진행
중소벤처기업부는 다음달 1일 제주 부영호텔에서 APEC 중소기업 장관회의의 연계행사인 창업가 네트워킹 콘퍼런스 'JOIN 2025' 행사를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조경제혁신센터협의회가 공동 주관하는 JOIN 2025는 올해로 3번째를 맞이하는 제주지역 스타트업 콘퍼런스다.
장관회의 주간 중 첫날 진행되는 JOIN 2025 행사는 '국내외 혁신창업 주체 간 네트워킹을 통한 협력 강화'를 목표로, 창업생태계의 포용적 성장을 위한 상호연결 확대, 개방형 혁신과 민관 파트너십 강화 등을 주제로 세션을 구성했다.
특히 올해 행사는 국내외 창업생태계 교류를 강화했다. 그간 제주와 국내 타지역 간 교류·협력이 중심이었다면 올해는 중소기업 장관회의를 계기로 일본,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 APEC 회원국가로 교류 협력의 기회를 확장했다. 지역 스타트업에도 글로벌 투자사, 지원기관 등 다양한 주체와의 만남의 기회가 주어진다.
스타트업 육성과 투자를 전문으로 하는 민간 협·단체 6곳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으로 지역창업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들은 기존 수도권 중심의 창업·벤처 생태계를 넘어서야 한다는 공감대를 바탕으로 지역창업 활성화를 위한 과제를 함께 발굴·건의할 계획이다.
공동 투자설명회(IR)와 투자자와의 일대일 만남 등을 통해 지역 스타트업에 투자 유치 기회의 장도 제공한다. IR에는 전국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발굴한 인공지능(AI)·바이오·로봇 분야 등 지역 유망 스타트업 16개사와 30여개의 투자사가 참여한다.
아울러 이날 행사에서는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AI 트렌드와 글로벌 확장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다음달 1일부터 5일까지 제주에서 진행되는 중소기업 장관회의는 '중소기업, 지속 가능하고 포용적인 성장의 동력'을 주제로 관련 중점과제를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한성숙 중기부 장관은 "이번 JOIN 2025 행사를 통해 지역 스타트업이 국내 투자자를 비롯해 해외 주요 파트너까지 만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정부는 지역의 유망 스타트업에도 충분한 기회가 제공될 수 있도록 자본과 인프라, 네트워킹 환경 등을 꾸준히 확충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민 기자 min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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