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구단, 창원시와 협의 이어갈 것
창원특례시,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
NC 구단은 26일 창원시의 투입 크기 금액보다는 즉시성, 실효성, 구체성, 이행력 측면에서 부족한 부분이 있어 창원시와 협의를 계속 이어가겠다는 입장을 냈다.
그러면서 NC 구단은 "지금은 연고지 이전을 논할 단계가 아니다"라고 공식적인 입장도 함께 냈다.
이지만 NC 다이노스 대표는 "창원시의 노력과 지원 의지에 감사하다. 그러나 펜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관람 환경 개선과 선수단 훈련 환경 개선의 즉시성, 실효성, 구체성, 이행력 측면 방안이 마련될 때까지 창원시와의 논의를 지속할 예정이다"고 했다.
이에 대해 창원시는 ▲NC 구단에 대한 지원안은 그간 NC 구단과 수차례 협의 진행 후 마련된 내용, 이제는 세부 실행에 대한 협의를 이어가겠다 ▲우리시는 지원 계획의 차질 없는 실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며, 개별 사업에 대한 추가 보완 요청사항에 대해서도 NC 구단과 긴밀하게 소통하고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