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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자이언츠 12연패 끊자…책임론 나왔던 조국 반응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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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24일 롯데 경기가 있기 전 부산 방문
평소 롯데 자이언츠의 열성 팬으로 알려져

한국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가 24일 NC와의 경기에서 12연패를 탈출한 가운데 조국 조국혁신당 혁신정책연구원장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눈길을 끈다. 고향이 부산인 조 원장은 수감 중에도 "감옥서 나가면 온탕욕 하며 롯데 야구 경기를 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롯데 자이언츠의 열성 팬으로 알려져 있다. 25일 조 연구원장은 자신의 SNS에 '하하하'라는 짧은 글과 함께 자신과 롯데 자이언츠의 연패와 관련한 기사를 공유했다.

고향이 부산인 조 원장 수감 중에도 "감옥서 나가면 온탕욕 하며 롯데 야구 경기를 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롯데 자이언츠의 열성 팬으로 알려져 있다.조국 페이스북

고향이 부산인 조 원장 수감 중에도 "감옥서 나가면 온탕욕 하며 롯데 야구 경기를 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롯데 자이언츠의 열성 팬으로 알려져 있다.조국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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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롯데는 지난 7일 KIA 타이거즈에 패한 뒤 23일까지 12연패(2무)를 당했다. 현재 1, 2위를 기록 중인 LG 트윈스·한화 이글스와 선두 경쟁을 이어가던 롯데는 5위까지 내려앉았다. 이에 조 원장은 이날 롯데의 경기가 있기 전 부산에서 기자들과 만나 "고향에 와서 기분이 좋았는데 불행히도 롯데가 12연패를 해서 롯데 팬의 고통은 언제까지(인가)"라며 푸념했다. 이 발언 이후 롯데는 연패의 수렁에서 빠져나왔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조 원장과 롯데 연패 행진의 연관성이다.


공교롭게도 12연패가 시작된 7일은 조 원장이 정부의 광복절 특별사면 심사 대상에 포함됐다는 사실이 알려진 날이다. 또한 조국혁신당의 의석수(12석)와 롯데(12연패) 연패 횟수마저 일치하자 누리꾼 사이에서는 "우연치고는 절묘하다. 롯데 연패가 조국 때문이 아니냐", "조국의 강을 건너야 한다" 등 우스갯소리가 나왔다. 그리고 연패 마감도 조 원장의 걱정이 나온 다음에 끊겨 절묘하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고향이 부산인 조 원장 수감 중에도 "감옥서 나가면 온탕욕 하며 롯데 야구 경기를 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롯데 자이언츠의 열성 팬으로 알려져 있다.조국 페이스북

고향이 부산인 조 원장 수감 중에도 "감옥서 나가면 온탕욕 하며 롯데 야구 경기를 보고 싶다"고 할 정도로 롯데 자이언츠의 열성 팬으로 알려져 있다.조국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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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이겠지만 이 발언이 나온 뒤 롯데가 12연패에서 탈출했다. 롯데는 창원NC파크에서 열린 NC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17-5로 대승을 거두며 길었던 연패를 끊어냈다. 이날 승리로 롯데는 59승 57패 5무를 기록, kt 위즈와 공동 4위에 올랐다.

한편, 조 원장은 사면 이후 열흘간 활발한 SNS 활동뿐만 아니라 각종 언론과 유튜브 방송에 잇따라 출연하며 내년 6월 지방선거 또는 국회의원 보궐선거 출마를 사실상 공식화했다. 지난 주말엔 고향인 부산을 찾았고, 양산 평산마을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을 만난 데 이어 25일에는 김해 봉하마을에서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묘소를 참배했다. 26일부터는 사흘간 호남 지역을 순회할 예정이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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