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슈퍼컴 6호기 활용 등 논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원장 이식·KISTI)은 오는 9월 4일과 5일 이틀간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 슈퍼컴퓨팅 컨퍼런스 2025(Korea Supercomputing Conference 2025, 이하 KSC2025)'를 개최한다.
올해로 22회째를 맞는 KSC는 슈퍼컴퓨팅 분야 국내 최대 규모의 학술대회다. 'The Next Frontier: HPC with AI and Quantum'을 슬로건으로, 고성능컴퓨팅(HPC) 및 계산과학공학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와 학생들이 모여 인공지능(AI), 양자컴퓨팅 등 최신 기술과의 융합 방향을 모색하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첫날 열리는 '워크숍 1'에서는 'HPC+AI 인프라 기술 동향 및 국내 대형 시스템 소개'를 주제로, 신규 구축 중인 국가 슈퍼컴퓨터 6호기에 대한 소개와 최적 활용 방안, 국내 대형 슈퍼컴퓨터 운영 현황 등을 다룬다.
기조강연으로는 양자 분야에서 김기환 칭화대 교수가 '전통적 계산의 경계를 넘어: 양자컴퓨터의 도전과 통찰'을 주제로, 양자컴퓨터의 기본 개념과 HPC와의 하이브리드 융합 가능성을 제시한다. AI 분야에서 이연수 NC AI 대표가 'GPU 클러스터, 창작의 새 시대를 열다: 멀티모달 AI 혁명'을 주제로, 멀티모달 AI가 콘텐츠 창작과 사용자 경험을 혁신하는 미래를 전망한다.
이식 KISTI 원장은 "HPC가 AI 및 양자컴퓨팅과의 융합을 통해 단순한 계산 자원을 넘어 미래 기술 혁신을 실현하는 핵심 인프라로 진화하고 있다"며, "이번 행사가 HPC 생태계가 다음 단계로 도약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백종민 테크 스페셜리스트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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