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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 폴더블폰' 쓰는 빌 게이츠 "이재용 회장이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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빌게이츠, 2022년 이후 3년만에 방한
'유퀴즈' 빌 게이츠 출연분 영상 선공개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25일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측은 27일 방송되는 게이츠 이사장의 출연분 선공개 영상을 공개했다. 선공개 영상에서 유재석은 "토크를 하다 하다 게이츠 이사장님하고 (하게 됐다)"며 긴장한 모습을 보였고 이후 게이츠 이사장이 등장해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21일 국회 외통위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21일 국회 외통위를 방문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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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부자로 죽었다는 말이 나오지 않게 하겠다'고 말한 뒤 전 재산의 99%를 기부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해 게이츠 이사장은 "제게 남은 자원을 사회에 돌려주는 게 맞는다고 생각했다"며 "'내가 정말 의미 있는 영향을 줄 수 있는 게 무엇일까'라는 질문으로 시작하게 된 자선 사업"이라고 말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삼성전자의 폴더블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다고 밝혔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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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게이츠 이사장은 2045년까지 개인재산의 99%와 게이츠 재단의 기부금을 합쳐 약 2000억달러(약 280조원)를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또 이날 영상에서 게이츠 이사장은 '하루에 얼마를 쓰냐'는 질문에 "저는 꽤 많이 쓴다"라고도 답했다. 그러면서 휴대전화는 "삼성 갤럭시 폴더블폰을 사용 중"이라며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에게 선물 받아 쓰고 있다"고 말했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오랜 인연

게이츠 이사장은 갤럭시 스마트폰에 대해 여러 차례 언급해 왔다. 2022년 갤럭시 Z폴드3를 사용한다고 밝혔으며 이듬해 4월에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내 휴대폰은 갤럭시 Z폴드4"라고 언급했다. 이 회장과 게이츠 이사장은 서로 미국과 한국을 찾을 때마다 자주 만나며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공유하는 등 끈끈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특히 게이츠 이사장은 이 회장이 선물한 휴대전화에 대해 "MS 초창기 시절 갖고 다녔던 무거운 벽돌과는 거리가 멀다"며 만족감을 드러내는 등 친분을 과시하기도 했다.

3년 만에 방한한 그는 지난 21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뒤 다음 날인 22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이 회장과 오찬을 함께 했다. 삼성전자

3년 만에 방한한 그는 지난 21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뒤 다음 날인 22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이 회장과 오찬을 함께 했다. 삼성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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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만에 방한한 그는 지난 21일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뒤 다음 날인 22일 서울 서초구 삼성전자 사옥에서 이 회장과 오찬을 함께했다. 이날 오찬에서 두 사람은 글로벌 기업의 사회적 책임(CSR) 협력 방안 등을 논의한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이 회장과 빌 게이츠는 서로 미국, 한국을 찾을 때마다 자주 만나며 다양한 분야에서 의견을 공유하는 사이로 전해졌다.


이는 과거 이 회장이 게이츠 재단이 물과 하수처리 시설이 부족한 저개발 국가를 돕기 위해 추진한 위생 화장실 보급 프로젝트에 참여한 바 있기 때문이다. 2018년 당시 게이츠 재단은 삼성에 기술적인 도움을 요청했고, 이 회장(당시 부회장)의 지시하에 3년 동안 연구 끝에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는 유출수를 배출하는 기술을 만들어 제공했다.





방제일 기자 zeilis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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