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경영지원센터, 26일 업무협약
"예술-기술 기반 창작 교류 촉진"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융합예술 정책을 선도하고, 생태계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25일 6개 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협약 대상은 (재)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서울문화재단, 현대자동차·기아 제로원 이상 6개 기관이다.

25일 아트코리아랩에서 예술경영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국내 융합예술 생태계 활성화와 융복합 콘텐츠 교류·협력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왼쪽부터 박남희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김허경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센터장,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노규승 현대자동차·기아 제로원 상무,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 예술경영지원센터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아트코리아랩에서 열렸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를 비롯해 박남희 경기문화재단 백남준아트센터 관장, 김허경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 센터장, 김명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재단 사장, 송형종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 노규승 현대자동차·기아 제로원 상무 등 6개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6개 기관은 예술-기술 융합을 기반으로 창작과 교류를 촉진하고 국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융합 콘텐츠의 교류를 위한 협력 프로그램 기획·운영 ▲융합 콘텐츠 및 관련 단체의 상호 진출 지원 ▲기관 간 인력 교류 및 보유 인프라·시설의 상호 연계 활용 ▲공동 마케팅 및 온·오프라인 홍보 ▲'융합예술기관 협의체' 공동 운영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협약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수도권과 지역 기반 기관의 자원과 역량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이를 통해 융합예술 창작자들에게 새로운 기회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활동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예술경영지원센터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관의 전문성과 자원이 긴밀하게 연계되어 예술-기술 융합 생태계의 저변이 확대되기를 기대한다"며 "예술경영지원센터는 창작자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서믿음 기자 fait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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