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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자연 속에서 즐기는 '북크닉'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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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 책이 만난 특별한 '독서 소풍'

담양군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죽녹원 앞 분수광장, 관방제림, 양매재 일원 등 3곳에서 '담양 숲속 휴식, 책 한 권'을 주제로 독서문화 행사 '북크닉(Booknic)'을 개최했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은 지난 22~23일 이틀간 죽녹원 앞 분수광장, 관방제림, 양매재 일원 등 3곳에서 '담양 숲속 휴식, 책 한 권'을 주제로 독서문화 행사 '북크닉(Booknic)'을 개최했다. 담양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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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군수 정철원)은 지난 22~23일 이틀간 '담양 숲속 휴식, 책 한 권'을 주제로 독서문화 확산을 위한 행사 '북크닉(Booknic)'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증 도서와 유휴 도서를 활용해 책을 읽고 나누는 공간을 운영하며, 담양의 자연과 함께하는 독서문화를 확산하는 데 목적을 뒀다.

행사는 죽녹원 앞 분수광장, 관방제림, 양매재 일원 등 3곳에서 오전 10시~오후 5시 운영됐으며,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자유롭게 참여했다.


정철원 담양군수는 "책과 자연이 어우러진 이번 북크닉 행사는 관광객과 군민 모두에게 여유롭고 의미 있는 독서 경험을 제공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특색을 살린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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