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오전 9시 45분께 광주 광산구 평동산단의 한 식품 공장에서 불이 났다.
119는 장비 20대와 소방대원 66명을 동원해 약 30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불은 건물 밖에 모아둔 폐유에서 시작돼 2층으로 옮겨붙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으며, 공장에서 기름을 다루는 특성을 고려해 재발화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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