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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구, 초등학생 대상 ‘한자급수 대비 특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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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부터 9회 과정…작년 전원 합격 성과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5년 용산서당 한자급수대비반’ 특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강은 다음 달 13일부터 11월 15일까지 총 9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실 내부 모습. 용산구 제공.

교육실 내부 모습. 용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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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과정은 한자 자격급수 취득을 목표로 하면서도 단순한 시험 준비를 넘어 급수 한자를 활용한 일상 속 어휘 학습을 중심에 둔다. 수업은 목표 급수별로 나눠 5급반과 3급반, 각 20명 정원 총 40명 규모로 진행하며, 신청은 오는 25일부터 용산구 교육종합포털에서 온라인으로 할 수 있다.


지난해 프로그램에서는 응시생 전원이 자격검정 시험에 합격해 큰 성과를 거뒀다. 용산구는 “한자 학습을 통해 어휘력·문해력은 물론 사고력과 자기표현 능력을 함께 키울 수 있어 학부모와 학생들의 만족도가 높았다”고 설명했다.

수업 장소는 꿈나무종합타운(백범로 329)에 위치한 용산서당이다. 전통 한옥식 교육 공간인 이곳은 분기별 정규 강좌와 특강을 열고 있으며, 훈장의 지도를 통해 한학과 한자를 배우며 선조들의 삶과 지혜를 체득하는 배움터로 운영되고 있다. 향후에는 전통문화 체험과 콘텐츠 촬영 공간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한자 학습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경험하고, 삶 속에서 한자를 활용하는 힘을 기르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용산서당은 초등생뿐 아니라 성인 대상 교육으로도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올해는 부모·자녀가 함께하는 서당체험, 명상 특강, 테마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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