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에 인삼 처음 재배한 강 처사의 진악산 산신령 기도회 재현
오는 9월 19일부터 9월 28일까지 열리는 금산세계인삼축제를 앞두고 금산에 인삼을 처음 재배한 강 처사의 진악산 산신령 기도회를 재현하는 '마당바위 기도회' 추진을 위한 간담회가 21일 금산군청 주민복지지원과에서 열렸다.
이날 김경모 주민복지지원과장을 비롯해 마당바위 기도회 제전위원 11명이 참석해 기도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기도회 진행 일정과 안전관리, 참여자 편의 제공 등 세부 사항을 점검하고 행사의 격을 높이고 군민과 관광객이 함께하는 의미를 담을 수 있도록 의견을 교환했다.
마당바위 기도회는 9월 15일 남이면 진악산 마당바위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경모 과장은 "금산세계인삼축제는 우리 지역의 전통과 정신이 깃든 소중한 문화유산"이라며 "마당바위 기도회가 군민의 안녕과 축제의 성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장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모석봉 기자 mosb@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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