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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싸워서 이길 당 대표" vs 장동혁 "새로운 투쟁 방법 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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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탄파 김문수·장동혁 결선 진출
오는 26일 당 대표 최종 확정

국민의힘 신임 당대표 선거에서 결선에 진출한 김문수 전 고용노동부 장관, 장동혁 의원(가나다순)이 저마다 '대여 투쟁력'을 경쟁력으로 내세웠다.


김 전 장관은 22일 오후 충북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국민의힘 제6차 전당대회에서 결선 진출 소감을 통해 "위기에 처한 자유민주주의를 굳건하게 지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김 전 장관은 "이재명 정권은 당원 명부를 강탈하려고 2번이나 당사에 들이닥쳤고 국민의힘을 해산시키려 하고 있다"며 "이런 엄중한 때 함께 당을 지켜야 한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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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전 장관은 당의 단일대오를 강조했다. 그는 "저 김문수는 전당대회 기간 내내 단결을 외쳤다"며 "107명의 의원과 500만 당원이 합심해서 이재명 독재 정권 반드시 무너뜨리자"고 목소리를 높였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을 강력하게 투쟁하는 정당으로 만들겠다고 공언했다. 김 전 장관은 "싸워 이길 당 대표, 당원들을 지킬 당 대표, 이재명 독재를 물리칠 당 대표는 김문수"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장 의원은 '새로운 투쟁 방법'을 내세웠다. 그는 "제가 결선 무대에 서게 된 것 자체가 기적"이라며 " 낡은 조직이 아니라 당원 여러분의 뜨거운 가슴, 가슴이 모여 만든 기적"이라고 평가했다.

장 의원은 "낡은 투쟁 방법이냐 새로운 투쟁 방법이냐, 과거냐 미래냐, 안정이냐 혁신이냐, 당이 분열을 안고 갈 것이냐 내부총질자를 정리하고 단일대오로 갈 것이냐 선택이 남아있다"며 "장동혁을 선택하는 것이 국민의힘의 혁신과 미래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전당대회에선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으면서 1·2위를 기록한 두 후보가 결선에서 다시 승부를 다투게 됐다. 후보 간 순위나 득표율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23일 TV토론을 한차례 한 뒤 24~25일 결선 투표를 거쳐 26일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최종 당대표를 확정한다.





최유리 기자 yrchoi@asiae.co.kr
청주=장보경 기자 j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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