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착공 목표…14.1ha 규모 분양형 단지 조성, 청년농 유입·정착 지원
충남 논산시가 미래 농업 혁신을 선도할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이 사업은 청년 농업인을 안정적으로 정착시키고 스마트농업 전문인재로 양성하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고 있어, 청년농 중심의 농업 르네상스가 기대된다.
22일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 스마트팜 복합단지 조성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 착수보고회를 열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날 보고회에는 시 관계자와 전문가, 청년 농업인 등 20여 명이 참석해 사업개요와 추진일정을 공유하고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논산 스마트팜 복합단지는 청년 농업인의 자립을 돕기 위한 분양형 단지로, 부적면 마구평리 일원에 약 14.1ha(4만여 평) 규모로 조성된다.
시는 올해 설계와 입주 농업인 선정을 마치고, 오는 2026년 상반기 중 착공할 계획이다.
시는 이 사업을 통해 최첨단 스마트농업 기술이 집약된 영농환경을 구축하고, 청년농의 지역 정착과 창업을 지원해 '청년농 중심의 스마트농업 혁신 거점도시 논산'을 완성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청년층의 창의적 아이디어와 스마트팜 기술이 결합되면 논산이 미래형 농업의 선도 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있다.
백성현 시장은 "청년농이 스마트농업 전문인재로 성장하고 안정적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시가 든든히 뒷받침하겠다"며 "청년농이 농업의 선진화와 차별화를 이끌 아이디어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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