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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란 특검,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 국회 사무처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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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 압수영장에 ‘피의자’ 적시

지난해 12월 4일 새벽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지키며 밤샘 대기를 하고 있다.

지난해 12월 4일 새벽 국회에서 비상계엄 해제요구 결의안이 가결된 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본회의장을 지키며 밤샘 대기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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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 의혹'을 수사 중인 내란 특별검사팀(조은석 특별검사)이 21일 국회사무처를 압수수색했다.


특검팀은 이날 국회 본청 폐쇄회로(CC)TV 자료 등을 확보하기 위해 서울 여의도 국회사무처를 압수수색한 것으로 파악됐다. 특검팀이 국회사무처에 대한 강제수사에 착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특검팀은 압수수색영장에 추경호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국회 계엄 해제 의결 방해와 관련한 피의자로 적시한 것으로 확인됐다.


특검팀은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이후 추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이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의 요청을 받고 의원총회 장소를 여러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다른 의원들의 계엄 해제 표결 참여를 방해했다는 의혹을 수사 중이다.


아울러 특검팀은 윤 전 대통령 측이 보수 성향 유튜브 채널 '신의한수' 신혜식 대표에게 체포영장 집행 저지 등을 주문했다는 의혹과 관련해서는 경찰의 수사 상황을 지켜본 뒤 필요한 경우 수사 자료를 이첩받을 계획이다.




허경준 기자 kj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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