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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훈 "2년 내 GPU 3.5만장"…과기정통부, 통합지원 플랫폼 가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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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NIPA·카카오·네이버클라우드·NHN클라우드와 실무협의체 구성
10월까지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11월 GPU 지원 신청 접수 예정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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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인공지능(AI) 연산용 그래픽처리장치(GPU) 확보 속도를 높이기 위해 민·관 협력 체계를 가동하며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에 나선다고 21일 밝혔다.


앞서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은 20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전체회의에서 "2030년까지 GPU 5만장을 확보할 것"이라며 "이 중 3만5000장은 2년 내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정부가 초기에는 마중물 역할을 하되 민간이 자율적으로 투자하고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과기정통부는 이와 관련해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카카오, 네이버클라우드, NHN클라우드 등과 함께 'GPU 확보사업 실무협의체'를 21일 출범시켰다. 실무협의체는 사업자별 GPU 구축·운용 계획과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국내 AI 생태계에 GPU를 효율적으로 배분하기 위한 '(가칭)GPU 통합지원 플랫폼' 구축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와 기업들은 협의체를 수시로 열어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로 했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10월까지 통합지원 플랫폼을 마련하고, 11월부터는 국내 산업체, 학계, 연구기관을 대상으로 GPU 지원 신청 접수를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전문가 평가를 거쳐 12월부터 순차 지원이 이뤄진다. 협의체에서는 미국의 수출 규제 등 대외 리스크가 GPU 확보에 미치는 영향은 크지 않다는 판단도 공유됐다.


김경만 과기정통부 인공지능기반정책관은 "이번 협의체 발족은 국내 AI 생태계 성장과 컴퓨팅 인프라 지원을 위한 첫걸음"이라며 "사업 진행 상황을 수시로 점검해 차질 없는 AI컴퓨팅 인프라 구축,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유진 기자 geni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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