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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구, ‘시니어 홍보대사’ 20명 위촉…구정홍보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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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구청장 오언석)가 60대 이상 구민 20명을 ‘시니어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구정 홍보 활동에 참여시킨다.

도봉구 시니어 홍보대사들이 위촉장을 들고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도봉구 제공.

도봉구 시니어 홍보대사들이 위촉장을 들고 오언석 도봉구청장과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도봉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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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앞으로 구정 홍보물 제작, 지역 행사·축제 홍보 등 다양한 구정 홍보 활동에 참여한다. 도봉구는 어르신들의 사회공헌 활동 기회를 확대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달 시니어 홍보대사를 모집했다.


모집에는 총 34명이 지원했으며, 홍보 경험과 활동 의지를 두루 갖춘 20명이 최종 선정됐다. 연령대는 60대 16명, 70대 3명, 80대 1명으로 꾸려졌다. 임기는 올 8월부터 2027년 8월까지 2년간이다. 홍보대사는 무보수 명예직이지만, 필요시 활동 경비는 예산 범위 내에서 지급된다.

지난 19일 구청 위당홀에서 열린 위촉식에서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홍보대사라는 중임을 맡아 주셔서 뜻깊게 생각한다”며 “더 크게 성장하고 변화하는 도봉의 모습을 많은 분께 알려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민진 기자 ent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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