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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19일 주요 현안 간부회의…"지금이 경기도 국정과제 반영 골든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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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 정부 국정과제 발표와 관련해 "지금이 경기도의 정책과 수요를 국정과제에 반영할 골든타임"이라며 경기도 간부들에게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19일 경기도 주요 현안 간부회의를 열고 "지난주 국정과제가 발표됐지만 각 부처의 구체적 사업계획 수립까지는 제법 시간이 걸린다"며 "대통령께서도 다양한 루트로 국민과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에서 얼마든지 수정될 수 있다는 말씀도 하셨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회의는 지난 13일 새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발표된 가운데 국정과제와 지역공약 관련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전담 조직(TF) 운영 등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동연 지사는 회의에 앞서 "새 정부가 국정회의에서 앞으로의 방향과 123개 과제를 발표했는데 새 정부의 성공을 위해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하기 위해 회의를 소집했다"며 "경기도는 다른 어떤 지방정부나 심지어는 중앙정부보다 가장 빠른 속도로 효율적인 일에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위치에 있기 때문에 오늘 다시 한번 다지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경기도 주요현안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9일 '경기도 주요현안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경기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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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새 정부 국정과제는 경기도에 기회이자 힘"이라며 "1420만 도민이 더 나은 삶을 사실 수 있도록, 그 시작을 우리 국민 전체의 삶으로 이어가도록 경기도가 앞장서서 하자"고 주문했다.

경기도는 123개 국정과제 중 실·국별 전략과제 등과 연계된 현안 사업의 동향을 집중 모니터링해 대응할 계획이다. 또 지역공약은 과제별로 정부와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세부 실천방안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출범한 '국정과제 대응 전략 전담 조직(TF)'은 경제부지사 주재로 격주로 운영된다. 이를 통해 123개 국정과제의 세부 내용을 파악해 경기도 연관 사업을 발굴하고, 세부 실천 전략 및 국비 지원, 법령 개정 등을 국회와 중앙부처 등에 건의하는 등 적극 대응하게 된다.


앞서 경기도는 ▲미래성장 3대 프로젝트(K-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 기후 테크 클러스터 조성 및 RE100 대전환, AI 컴퓨팅센터 민간유치 지원 및 AI 선도사업 특구 지정) ▲5대 국민 체감 정책(지역사회 계속 거주 프로그램(AIP), 간병 SOS 프로젝트, 주 4.5일제 시범사업, 해외연수 및 국내외 취창업 지원, 기후보험 및 기후 행동 포인트) ▲3대 지역개발·균형발전 과제(철도 지하화 및 수도권 광역철도 확충, 바이오 및 벤처 클러스터 조성,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 북부 대개발) 등 지역 현안 과제를 국정기획위원회에 건의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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