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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노동부, 포스코이앤씨 압수수색 … '의령 고속도로 끼임 사망'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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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남부경찰청과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이 지난 8월 12일 포스코이앤씨 인천 본사 압수수색을 위해 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경기남부경찰청과 고용노동부 관계자들이 지난 8월 12일 포스코이앤씨 인천 본사 압수수색을 위해 사옥으로 들어가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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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경찰청 형사기동대와 고용노동부 창원지청이 19일 오전 9시부터 의령군 고속도로 공사 현장 사무소와 포스코이앤씨 인천 송도 사옥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이고 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50여명의 인원을 투입해 지난 7월 28일 함양~울산고속도로 의령나들목(IC) 공사 현장에서 사면 보강 작업 중 60대 노동자가 천공기에 끼여 숨진 사고에 대한 원인을 규명할 방침이다.

이 사고에 대해 경찰은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노동부는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이세령 기자 rye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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