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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삼양컴텍,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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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컴텍 이 코스닥 상장 첫날 주가가 더블(공모가 대비 2배) 상승하는 등 급등하고 있다.

[특징주]삼양컴텍, 코스닥 상장 첫날 따블 '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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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컴텍은 18일 오전 9시49분 기준 공모가 7700원 대비 7300원(94.81%) 오른 1만5000원에 거래됐다. 장 중 1만6370원까지 상승하기도 했다.


삼양컴텍은 1962년 설립됐다. 대한민국 최초 방탄복을 개발했으며 국방부에 방탄·방호 관련 물품을 납품했다. 2006년 제오홀딩스 그룹에 편입된 이후 2009년 K2 전차 특수장갑 개발과 양산을 시작했고 2015년에는 조종석 방탄판 등 소형 무장헬기에 들어가는 구성품을 개발했다.

이달 5~6일 공모주 청약을 진행했다. 당시 경쟁률은 927.97대 1였다. 청약 증거금은 12조9510억원에 육박했다. 기관 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도 경쟁률 565.55대 1을 기록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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