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가족, 안정적 정착·자립 기반 마련
영주시가족센터(센터장 황미자)는 외국인 가족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지난 16일 '워크 인 영주(Work In Yeongju)' 취업 기초 교육을 진행했다고 18일 전했다. 이번 교육에는 지역특화형 비자를 보유한 외국인 가족 20명이 참여했다.
이 프로그램은 고용노동부 영주고용노동지청과 협업으로 마련돼, 영주고용복지센터 고용지원관이 강사로 나서 실질적인 구직 방법과 직업 탐색 절차 등을 안내했다. 참가자들은 고용센터와 '고용24' 플랫폼을 활용한 채용 정보 검색 및 활용 방법을 실습하며 실무 능력을 높였다.
교육에 참여한 베트남 출신 A씨(32)는 "실제 채용 정보를 직접 검색하고 활용해 보는 과정이 취업 준비에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미자 센터장은 "이번 교육이 외국인 가족이 지역 사회에 안정적으로 뿌리내리고 취업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외국인 주민의 자립과 생활 안정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정근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단순한 취업 정보 제공을 넘어 외국인 가족이 지역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고용노동부 영주고용노동지청과 협력해 지역특화형 비자 외국인 가족의 안정적인 정착을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영주시가족센터는 다문화가족, 한부모가족, 조손가족 등을 대상으로 상담·교육·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으며, 한국어 교육, 취업 연계, 생활 정보 제공 등 외국인 주민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사회 통합과 안정적 정착을 지원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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