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취약계층 지원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 개최
어린이·노인 등 기후 취약계층·지역 지원 방안 모색
울산시가 기후위기 피해 최소화를 위해 취약계층·지역에 대한 지원 대책 마련에 나섰다.
시는 18일 오후 4시 시청 본관 4층 국제회의실에서 '기후위기 취약계층 및 취약지역 지원 방안 연구'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구는 어린이·고령자·저소득층 등 기후 취약계층과 폭염·호우·침수 등에 취약한 지역을 대상으로 피해 최소화와 회복력 향상을 위한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것으로 울산연구원이 지난 3월부터 수행 중이다.
이날 회의에는 환경, 복지, 자연재난 부서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해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부서별 추진 정책과의 연계 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논의 사항은 ▲신체·사회·경제·주거 취약계층 기후 영향 평가 ▲폭염·침수 등 기후 요소별 취약지역 공간 분석 ▲지역 맞춤 적응 사례(쿨링포그, 쿨루프, 차수판 설치 등) ▲예방·적응 정책 제언 등이다.
특히 60세 이상 유동인구, 경제적 취약계층 밀집지역 등의 공간 분석 결과를 중첩해 최우선 대응이 필요한 지역을 제시하고 논의한다.
최종 보고서는 올해 말 확정되며, 기후 취약계층 적응력 제고 정책에 활용할 방침이다. 울산시는 시급성이 요구되는 과제부터 정책에 반영해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기후위기는 모두에게 영향을 미치지만, 취약계층과 취약지역의 피해가 더 클 것으로 우려된다"라며 "데이터 기반 맞춤형 대책으로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울산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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