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오후 7시 28분께 서울 관악구 조원동에서 한 70대 남성이 운전하던 전기차가 옷 가게로 돌진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소방 당국 등에 따르면 당시 가게에는 직원 2명이 있었으나 인명 피해는 없었다. 대리기사로 알려진 운전자는 경찰 조사에서 페달을 착각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운전자가 술을 마시거나 마약을 한 정황은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이경호 기자 gungh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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