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체감 35도 안팎 무더위
야외활동·음식물 위생 주의
광주·전남은 주말 내내 맑고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며 일부 지역에서는 열대야가 나타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번 주말은 제주도 부근 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도 안팎까지 오를 전망이다.
16일 토요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26도 안팎, 낮 최고기온은 32~35도에 이를 것으로 예보됐다. 17일 일요일도 아침 기온은 21~25도, 낮 기온은 35도 안팎까지 오르겠다.
기상청 관계자는 "당분간 광주와 전남 일부 지역에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있겠다. 온열질환 위험이 높아 야외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음식물 위생 관리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호남취재본부 송보현 기자 w3t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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