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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주년, 경북도 ‘자유·자주’ 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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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열 희생 기려
유족과 함께한 경축식

경상북도는 15일 도청 화백당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에 도내 23개 시·군 자치단체장을 비롯해 각계 기관장, 독립유공자 유족, 광복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광복 80주년, 경북도 23개 시,군구 ‘자유·자주’ 결의선열 희생 기려유족과 함께한 경축식에서 광복의 노래을 부르고 있다. 권병건 기자

광복 80주년, 경북도 23개 시,군구 ‘자유·자주’ 결의선열 희생 기려유족과 함께한 경축식에서 광복의 노래을 부르고 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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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대한민국의 자주와 자유, 그리고 이를 위해 헌신한 선열들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며 미래 세대에 그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축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애국가 제창, 광복절 노래 제창, 독립유공자 유족 표창, 기념사,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다. 현장에는 태극기와 만세 깃발이 물결쳤고, 참가자들의 표정에는 경건함과 자부심이 묻어났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념사에서 "광복은 결코 거저 주어진 것이 아니라 수많은 선열의 피와 희생으로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그 정신을 이어받아 경북이 대한민국의 미래 100년을 이끄는 중심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왼쪽부터 강영석 상주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배낙호 김천시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광복회 회장, 이철우 도지사 등 참석자 들이 국기에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권병건 기자

왼쪽부터 강영석 상주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배낙호 김천시장, 임종식 경북교육감, 광복회 회장, 이철우 도지사 등 참석자 들이 국기에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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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경북은 역사와 전통의 뿌리이자 독립운동의 요람"이라며 "선열들의 뜻을 경제와 문화, 산업 발전으로 구현해 도민이 체감하는 번영을 이루겠다"고 덧붙였다.


참석한 시·군 단체장과 기관장들도 광복회원과 유족들에게 경의를 표하고, 지역 발전과 주민 행복을 위해 선열의 정신을 실천에 옮기겠다고 다짐했다. 광복회원 대표는 "80년 전 오늘의 자유를 위해 청춘을 바친 선배들의 뜻을 잊지 않고 후세에 전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관계자는 "광복절은 단순한 기념일이 아니라 자유와 국가 존엄의 가치를 다시금 마음에 새기는 날"이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그 정신을 이어갈 수 있는 다양한 기념사업과 교육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장은 만세삼창과 함께 태극 물결이 출렁였고, 참석자들은 '대한독립 만세'를 외치며 광복의 의미를 다시 한번 가슴 깊이 새겼다.

강영석 상주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배낙호 김천시장 등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권병건 기자

강영석 상주시장, 김장호 구미시장, 권기창 안동시장, 배낙호 김천시장 등이 만세 삼창을 하고 있다. 권병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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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취재본부 권병건 기자 gb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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