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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엔투테크놀로지, 2분기 매출 전년 대비 72%↑…최대주주 변경 후 경영 정상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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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엔투테크놀로지, 2분기 매출 전년 대비 72%↑…최대주주 변경 후 경영 정상화 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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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층세라믹 기판 제조기업 알엔투테크놀로지 가 최대주주 변경 이후 실적 개선세를 나타내며 경영 정상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14일 알엔투테크놀로지는 올해 2분기 별도 기준 매출액이 44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9% 증가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11억원으로 흑자 전환에 성공했으며, 영업손실은 4억원으로 33.3% 개선됐다.

이번 실적 개선은 LTCC 소재와 적층세라믹 공정을 기반으로 한 무선통신 장비용 부품 및 전자부품용 세라믹 소재 등 본업의 안정적 성장과 효율적인 판관비 관리가 주요하게 기여했다. 영업 외 비용 절감과 함께 보유 중이던 비핵심 자산 매각을 통해 현금을 확보함으로써 당기순이익 개선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특히 최대주주 변경에 따른 제반 비용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하고도 의미 있는 성과를 달성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이번 실적 개선은 최대주주 변경 이후 본업 성장과 비용 관리에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어 추진한 결과로 조직 운영 효율화와 효율적인 비용 관리가 동시에 이뤄진 성과"라고 설명했다. 티에스1호조합은 올해 3월 유상증자를 통해 지분 18.71%를 확보하며 최대주주에 올라섰다.


알엔투테크놀로지는 하반기에도 전고체 배터리 사업과 최근 인수한 투자사를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삼아 경영 안정성을 강화하고 성장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실제 최대주주 변경 과정에서 전고체 배터리용 전해질 소재, 이차전지용 원료물질, E-모빌리티 사업용 신소재 등을 대거 포함시키며 탄탄한 성장 기반을 구축했다. 또한 7월 인수한 신기술사업금융업체 에이치알지(HRZ)를 통해 다양한 투자 기회를 발굴하고, 유망 기술기업과의 협업도 한층 강화할 예정이다.

알엔투테크놀로지 관계자는 "사업 다각화를 통해 기존 본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신사업 분야에서도 적극적인 성장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전략적 확장을 바탕으로 본업과 신사업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고 기업 가치와 주주 가치를 동시에 높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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