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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짜리가 다이소에선 1500원…'못 사서 난리' 입소문에 품절대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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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다이소 매장에 일본 유명 생활용품 브랜드 '이노마타'사의 '비누 케이스'가 등장해 화제다.

품절 대란의 주인공은 일본 '이노마타'사의 비누 케이스다.

다이소에서는 '일본제 휴대용 사각 받침 비누 케이스'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며, 정가 약 7000원인 제품을 1500원이라는 파격가에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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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00원짜리 정품, 1500원 판매"
입소문에 '日 비누 케이스' 품절대란

국내 다이소 매장에 일본 유명 생활용품 브랜드 '이노마타(Inomata)'사의 '비누 케이스'가 등장해 화제다. 특히 정가 대비 약 80% 저렴한 가격에 판매된다는 입소문이 퍼지며 온·오프라인에서 품절 사태가 이어지고 있다. 가성비를 중시하는 소비 트렌드와 실용적인 일본 생활용품에 대한 높은 신뢰도가 맞물려 폭발적인 수요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7000원짜리 정품이 다이소에선 '1500원'"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다이소 매장.

서울 종로구에 있는 한 다이소 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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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대란의 주인공은 일본 '이노마타'사의 비누 케이스다. 다이소에서는 '일본제 휴대용 사각 받침 비누 케이스'라는 이름으로 판매 중이며, 정가 약 7000원인 제품을 1500원이라는 파격가에 선보였다.

이 제품의 강점은 기능성에 있다. ▲비누가 무르지 않도록 공기 순환을 돕는 '카공' 구조 ▲효율적인 물 빠짐을 위한 받침대 ▲밀폐력 높은 뚜껑 ▲휴대가 간편한 콤팩트 디자인 등이 대표적이다. 특히 수영장·헬스장·캠핑장처럼 물과 접촉이 잦은 환경에서 위생적이고 깔끔하게 비누를 보관할 수 있어 '수영장 꿀템'으로 유명하다. 형태는 원형과 사각형 두 가지지만 다양한 크기와 모양의 비누를 수납하기 쉬운 사각형 모델이 소비자 선호도가 더 높다.


온·오프라인 품절 대란…"동네 매장 다 돌아도 못 사"
다이소몰에서 판매 중인 일본제 휴대용 사각 받침 비누 케이스. 현재 모두 품절된 상태다. 다이소몰 캡처

다이소몰에서 판매 중인 일본제 휴대용 사각 받침 비누 케이스. 현재 모두 품절된 상태다. 다이소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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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 반응도 뜨겁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7000원 주고 샀는데, 조금 더 기다릴걸" "역시 다이소" "재입고 되면 바로 사야지" "수영하는 사람들한테 완전 추천" "품질 확실하니까 믿고 사라 "재입고 알림 신청 완료" 등의 반응이 잇따랐다. 일부는 "동네 매장을 다 돌았지만 못 구했다"며 품귀 현상을 전했다. 실제로 현재 다이소 온라인몰에서는 관련 상품이 모두 품절된 상태이며 오프라인 매장에서는 품귀 현상까지 벌어지고 있다.


이번 사례는 다이소의 전략이 적중한 결과로 평가된다. 다이소는 매달 600종 이상의 신상품을 선보이며 '보물찾기' 같은 쇼핑 경험을 제공해 반복 방문을 유도한다. 현재 9개 상품군에서 약 3만여 종의 제품을 관리하며 트렌드 변화에 발 빠르게 대응하는 유연성과 세대·지역별 맞춤형 상품 구성을 병행하고 있다. 예를 들어 주택가 매장에는 주방·가정용품을, 대학가 매장에는 뷰티·팬시 아이템을 집중 배치하는 식이다.




서지영 기자 zo2zo2zo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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