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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통위원장, 최민희 모욕 혐의로 고소…"명예·인격권 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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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더불어민주당 소속 최민희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장을 고소했다.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상정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의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듣고 있다. 2025.8.5 김현민 기자

이진숙 방송통신위원장이 5일 국회 본회의에서 '방송3법(방송법·방송문화진흥회법·한국교육방송공사법 개정안)' 상정과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노종면 의원의 무제한토론(필리버스터)을 듣고 있다. 2025.8.5 김현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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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지난달 이 위원장이 모욕 혐의로 최 위원장을 고소한 것에 관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 위원장 측은 최 위원장이 지난 6월 MBC라디오에 출연해 자신에 대해 '관종','하수인','극우 여전사','뇌 구조가 이상' 등의 표현을 사용했다며 "모욕적 감정의 표출을 통해 명예와 인격권을 침해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위원장은 이와 관련해 최근 영등포서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은서 기자 libr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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