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3일에 이어 14일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호우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적극적인 대처를 당부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강수가 소강상태일 때 긴장을 늦추지 말고 다음 호우를 대비하는 게 중요하다"며 "침수된 교각의 내구성 및 안전성을 긴급 점검하고 지난 폭우로 위험도가 높아진 소하천의 준설 작업 우선순위를 재조정하라"고 지시했다.
경기도는 가평군 10개 교각을 점검해 일부 이상이 발견된 곳의 정비 작업에 착수했다.
김 지사는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등 이재민이 발생한 지역에 대한 응급 구호비의 신속한 집행과 불편 최소화도 당부했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경기도는 비상 3단계를 유지하며 호우 대처 중이다.
현재 김포, 파주, 부천 등 11개 시군에는 호우경보가 나머지 20개 시군에는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상태다.
파주, 의정부, 김포, 양주, 포천, 동두천, 연천, 가평 등 8개 시군에는 산사태 경보가 남양주와 구리 2개 시에는 산사태 주의보가 내려졌다. 이밖에 동두천 송천교와 고양 원당교에는 홍수경보가 발효됐다.
이날 오전 8시 기준 주요 피해 현황을 보면 인명피해는 김포 신곡리에서 80대 남성 1명이 사망했다. 의정부~대곡역까지 교외선 전 구간이 침수로 운행이 중지됐다. 교외선은 15일 첫차부터 운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고양시 갈머리지하차도와 가평 역말교 등 도로 5개를 합쳐 현재 도로와 철도 총 6개 노선이 통제 중이다. 이 밖에 용인 진목리, 안성 공도읍·승두리 등 하상도로 3곳과 둔치주차장 27개소, 하천변 31개 시군 5537곳도 통제 중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소방재난본부는 이번 집중 호우 기간 주택 침수와 도로 배수 등 193건 신고에 대한 안전조치를 완료했다. 김포와 파주, 고양 등 비가 많이 오는 지역을 중심으로 주택, 하천, 산사태 위험 상황을 안내하고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대피를 권고했다. 이에 따라 가평과 김포, 고양, 의정부, 파주 5개 시 주민 206세대 293명이 사전대피하거나 일시 대피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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