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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셈스, 상반기 영업이익 71억…"울트라넷 성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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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기능성 접착소재 전문기업 아셈스 는 올해 상반기 연결 기준 매출액 313억원, 영업이익 71억원을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은 18%, 영업이익은 79.6% 늘었다.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끌어올린 셈이다.

아셈스, 상반기 영업이익 71억…"울트라넷 성장 본격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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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적 개선은 나이키·아디다스·뉴발란스 등 주요 글로벌 고객사의 신발 판매 호조와 함께, 고객사 내 점유율 확대가 맞물린 결과다. 특히 마진 비중이 높은 접착소재 매출이 203억 원으로 전년 대비 24.8% 증가하며 전체 수익성을 끌어올렸다.


올해 2분기부터는 신제품 ULTRA-NET의 양산물량 공급이 본격화됐다. ULTRA-NET은 신축성과 통기성이 뛰어난 친환경 고기능성 접착소재로, 현재 아디다스 농구화(Anthony Edwards 라인)에 적용 중이다. 2026년 북중미 월드컵 선수용 축구화로도 사용이 논의 중이다. 회사는 농구화에서 축구화, 런닝화 등 카테고리 적용 확대 및 의류시장으로의 확대초기 단계에 들어섰다고 보고 있다. 향후 매출 확대의 핵심 축이 될 전망이다.

이에 맞춰 아셈스는 울트라넷 생산 능력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다. 연말까지 생산 캐파를 현재의 4배로 늘려, 글로벌 수요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는 계획이다.


아셈스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성적표는 수익성 중심의 성장 전략이 효과를 거뒀다는 방증"이라며, "하반기에는 울트라넷 적용 범위 확대와 신규사업 론칭 및 글로벌 고객사 판매 호조가 맞물리면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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