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인 오는 15일 열리는 이재명 대통령 '국민임명식'에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한 국민의힘 소속 광역단체장들이 참석하지 않기로 했다.
13일 정치권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 대통령의 광복절 특별사면이 "상식을 벗어났다"는 판단 아래 항의 차원에서 불참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른 국민의힘 광역단체장들도 같은 입장을 공유하고 불참을 결정했다.
오 시장은 앞서 조국 전 조국혁신당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 등 여권 인사들이 사면 명단에 포함된 데 대해 지난 11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유권무죄, 내편무죄. 형사법은 왜 존재하는가?"라며 강하게 비판했다.
이날 국민임명식에는 박근혜·이명박 전 대통령과 국민의힘, 개혁신당도 참석하지 않는다.
최서윤 기자 sy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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