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 제2차관에 김대현 전 문체부 종무실장이 13일 임명됐다.
김대현 문체부 신임 2차관은 충북 보은 출신으로 보문고와 연세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1993년 제37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했다.
미국 센트럴미시간대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으며 2차관 소관 업무인 국정홍보와 관광, 체육 분야에서 다양한 행정 경험을 쌓았다.
2005년부터 세계관광기구(UNWTO)에 근무한 김대현 차관은 이후 문체부 문화콘텐츠산업실 미디어정책관실 방송영상광고과장을 지냈고, 2009년부터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유치위원회 기획부장을 역임했다.
체육국 국제체육과장과 체육정책관실 체육정책과장을 지냈으며 2018년 평창 동계 올림픽조직위원회 문화행사국장으로 일했다.
2020년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 2021년에는 종교 행정 업무를 총괄하는 종무실장에 선임됐으며 2023년부터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을 맡았다.
강유정 대통령실 대변인은 "세계관광기구, 평창동계올림픽 조직위 파견 등 체육·관광 분야에서 누구보다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업무에 대한 깊은 이해에 기반한 판단력이 장점"이라고 김대현 신임 2차관을 소개했다.
▲ 충북 보은 ▲ 연세대 행정학과 ▲ 행정고시(37회) ▲ 세계관광기구(UNWTO) 파견 근무 ▲ 2018 평창동계올림픽유치위원회 기획부장 ▲ 문체부 체육정책과장 ▲ 2018 평창동계올림픽조직위원회 문화행사국장 ▲ 문체부 미디어정책국장 ▲ 문체부 종무실장 ▲ 대한민국예술원 사무국장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매달 4만원씩 나갔는데 3천원까지 줄였어요"…OTT 절약 트렌드는[주머니톡]](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93/2023020217351812211_1675326918.jpg)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