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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융합시험硏, 시흥 배곧지구에 1250억 들여 첨단 바이오연구소 건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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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와 연구용지 8760㎡ 매매계약 체결
연내 착공…유전자치료제 연구 등 거점 기대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이 경기도 시흥 배곧지구에 1250억원을 투자해 첨단 바이오연구소를 짓는다.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시흥 배곧지구내 연구용지에 건립하는 첨단 바이오연구소 조감도. 시흥시 제공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이 시흥 배곧지구내 연구용지에 건립하는 첨단 바이오연구소 조감도. 시흥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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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13일 KTR와 바이오 관련 국가공인인증시설 및 유전자치료제 플랫폼 구축을 위한 토지 매매계약을 서면 체결했다. 이번 계약은 지난해 11월 양 기관이 체결한 '바이오 특화단지 조성 협약'에 따른 후속 절차다.


이번 계약으로 KTR는 배곧동 270-1 소재 배곧지구 연구1-2용지 8760㎡에 1250억 원을 투입해 첨단바이오연구소를 건립한다. 연구소에는 바이오의약품 생산 지원센터, 바이오 기반 기술지원 시설 등이 들어선다.

연구소에는 약 100명의 전문 인력이 상주하며 유전자치료제 연구를 비롯한 첨단 바이오 분야의 핵심 역할을 맡는다. KTR는 10월 중 인허가 절차를 완료하고 12월 중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투자로 배곧지구 일대에 연구·개발(R&D) 중심의 바이오특화단지 구축이 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바이오 기업 지원 거점 조성으로 입주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는 물론, 지역주민 우선 채용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일자리 창출 효과도 낳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는 KTR의 안정적인 투자 이행과 유전자치료제 산업기반 구축을 위해 행정적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김현철 KTR 원장은 "최적의 입지 조건을 갖춘 배곧지구를 기반으로 시흥시와 KTR가 동반 성장하는 세계 1위의 바이오 메가 클러스터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임병택 시흥시장도 "이번 투자유치는 시흥시가 세계 1위 바이오 클러스터 거점으로 성장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지원 정책으로 기업과 지역의 상생을 실현하겠다"고 했다.





정두환 기자 dhjung6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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