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켐 이 강세다. 전 사업부문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는 소식에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13일 오후 1시52분 기준 한켐은 전일 대비 3.98% 상승한 967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켐은 올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9.7% 증가한 109억6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분기 기준 역대 최대 매출로, 직전 분기 대비 약 38% 늘어난 수치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25.3% 증가한 20억2000만원, 순이익은 28% 증가한 17억3000만원을 달성하며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
반기 누적 기준으로도 상반기 한켐은 전년 동기 대비 4.5% 늘어난 189억원을 기록했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역시 각각 6.1% 증가한 33억2000만원, 13.2% 증가한 29억9000만원으로 모든 부문에서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부문별로는 OLED 부문이 직전 분기 대비 34.7% 증가하며 2분기까지 누적 156억6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촉매·의약·반도체·방산 등 기타 소재 부문은 직전 분기 대비 57% 증가한 누적 31억3000만원의 매출을 올리며 실적 경신을 견인했다.
장효원 기자 specialjhw@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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