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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도날드, 신메뉴 '순천 매실 맥피즈' 한정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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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매실 브랜드 가치 홍보 강화

한국맥도날드가 출시한 '순천 매실 맥피즈'. 순천시 제공

한국맥도날드가 출시한 '순천 매실 맥피즈'. 순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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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역대표 특산물인 매실을 활용한 맥도날드의 새로운 음료 '순천 매실 맥피즈'가 출시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100% 국산 순천매실을 넣어 상큼하고 청량한 맛을 자연스럽게 살린 것이 특징이며, 맥도날드 매장에서 9월 17일까지 한정 판매하고, 추후 기간 연장도 검토할 방침이다.

한국맥도날드는 지난 10일 공식 X(엑스) 계정에 '어느 집이나 베란다에 있는 그거… 8월 11일 개봉박두'라는 문구와 함께 '#순천매실' 해시태그를 게시해 신제품에 대한 관심을 고조시켰다.


시 관계자는 "순천매실이 맥도날드 한정판 음료로 출시되면서 순천매실의 우수한 품질과 독특한 맛을 전국 소비자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지역 농산물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한 민관 협력을 더욱 확대하고, 순천매실의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기 위한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다.




호남취재본부 이경환 기자 khlee276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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