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 공동 주관 대회
10월 23일부터 나흘간 126명 출전 격돌
지난해 우승자 안병훈 타이틀 방어전 확정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이 충남 천안 우정힐스CC에서 열린다.
김원섭 KPGA 회장은 13일 "올해 우정힐스CC에서 제네시스 챔피언십을 개최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올해 대회도 KPGA 투어와 DP 월드투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세계적인 수준의 경기로 대회를 더욱 성공적으로 만들 것이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올해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10월 23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KPGA 투어 선수 36명과 DP 월드투어 선수 90명 등 총 126명이 등판한다.
지난해 우승자 안병훈의 출격도 확정됐다. 안병훈은 "작년 한국 팬들 앞에서 우승한 것은 특별한 경험이었고, 가족들이 대회 현장에서 우승을 지켜볼 수 있어서 더 뜻깊었다"며 "올해 다시 한국에서 제네시스 챔피언십 타이틀 방어에 나서는 것이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노우래 기자 golfm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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