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양성·도자산업 활성화 위해 공동 협력사업 추진…부안, 청자문화 거점 도약
상명대학교는 전라북도 부안군 부안청자박물관(군수 권익현)과 지난 12일 부안군청에서 상감청자 전승과 청년도예가 육성, 도자산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부안군에서 권익현 군수와 관계자들이, 상명대에서는 유동관 디자인대학장, 홍엽중 세라믹디자인전공 주임교수, 송준규 교수 등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상감청자 전문인력 양성 ▲도자산업 육성 ▲청자 문화자원 공동 조사·공모사업 추진 ▲지역 도예가 교류 확대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2011년 개관한 부안청자박물관은 고려청자 가마터를 품은 야외 사적공원과 전시·체험 공간을 갖춘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지역 도예가 협력 사업, 학술 연구, 청자산업 발전 등 한국 문화유산 보존과 산업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상명대 세라믹디자인전공은 1988년 국내 대학 최초로 산업도자기 디자인·연구 전문 인력 양성을 목표로 신설돼 산학협력과 스튜디오 중심 교육으로 창의적 인재를 배출해왔다.
유동관 디자인대학장은 "부안의 대표 문화자원인 상감청자를 활용한 산업 활성화 방안을 함께 모색하겠다"며 "학생들에게 실습 중심의 전문교육을 제공해 청년도예가 육성과 지역산업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권익현 군수는 "부안이 청년 도예가들의 창의적 실험 무대가 될 수 있도록 인프라 확충과 청자산업 지원 정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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