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장벽 뚫고 청해진대학 과정 졸업생 다수 일본 취업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가 일본 취업을 꿈꾸는 학생들을 위해 '2025년 청해진대학 하계방학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7월 28일부터 8월 22일까지 운영한다.
총 4주 120시간 일정으로 진행되는 이번 연수에는 재학생 11명이 참가해 일본어 집중 교육과 현지 적응력 강화를 위한 일본 현지 교육을 받는다.
코로나19 시기 비자 발급과 입국 제한으로 해외 취업길이 막혔지만 2022년 초 일본 입국이 가능해진 이후 청해진대학 수료생들이 속속 일본 기업으로 진출했다. 2019년도 수료생 2명을 시작으로 2020년 3명, 2021년 1명, 2022년 9명, 2023년 10명, 2024년 6명이 출국해 현재 일본에서 근무 중이다.
김성원 동의과학대 취업지원센터장은 "일본 기업과의 협력을 기반으로 체계적인 교육과 철저한 학생 관리로 해외 취업의 문을 넓히겠다"며 "더 많은 학생이 세계 무대에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동의과학대학교는 8년 연속 청해진대학 운영기관에 선정되며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해외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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