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비 6억 투입, 9개 테마정원·야간조명 설치…힐링·관광 명소로 변신
낮에는 화려한 정원, 밤에는 빛나는 야경.
이응우 충남 계룡시장이 추진한 농소천 산책로 정비사업이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찾는 사계절 힐링 명소로 재탄생했다.
자연과 문화가 어우러진 이번 사업은 생활환경 개선과 관광 경쟁력 강화를 동시에 이뤄낸 민선 8기의 대표 성과로 평가받는다.
계룡시는 대실지구 농소천 산책로 정비사업을 완료 했다고 1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비와 시비 각 3억 원, 총 6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7월 준공됐다.
새롭게 단장한 산책로에는 총 9개의 테마 정원이 조성돼 사계절 다양한 풍경을 제공한다.
수목과 초화류가 어우러진 공간 곳곳에는 돌의자, 흔들그네, 조형물 등 편의시설을 배치해 누구나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다. 안전을 위해 안내판과 뱀 기피시설도 설치했다.
특히 기존 암석정원과 조화를 이루는 설계에 야간 경관조명을 더해, 낮에는 산책과 휴식 공간, 밤에는 야경 명소로 즐길 수 있는 복합 힐링 공간으로 거듭났다.
조명이 비추는 밤의 농소천은 연인과 가족 방문객에게 특별한 추억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응우 시장은 "농소천 산책로는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시민의 삶의 질과 계룡의 관광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핵심 인프라"라며 "앞으로도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환경 조성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책적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농소천을 지역 대표 힐링 명소로 육성해 인근 지자체 관광객 유치, 상권 활성화, 주거 만족도 제고까지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충청취재본부 이병렬 기자 lby442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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