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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래구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열어… ‘미래의원’ 40명 직접 의정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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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역할·기능 교육, 조례안 심사·의결

탁영일 의장 “민주시민 성장의 계기”

동래구의회(의장 탁영일)는 지난 9일 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14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열었다고 12일 전했다.


행사에는 동래구청소년센터 자치기구 소속 청소년 등 40여명이 참여했다.

동래구의회가 '제14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열고 있다. 동래구의회 제공

동래구의회가 '제14회 청소년 모의의회'를 열고 있다. 동래구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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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알리고 실제 의정활동을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 학생들은 의회의 기능·구성 설명을 들은 뒤 본회의장에서 의원 선서를 진행했다.

이어 '청소년의 보행권과 문화·예술 활동'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하며 지역사회 청소년 현안에 대한 관심을 촉구했다. 또 위원회실로 옮겨 ▲'청소년 보행자 안전 확보와 개인형 이동장치(PM) 이용질서 개선 조례안'과 ▲'청소년 문화·예술 활동 참여 활성화 조례안'을 심사·의결하는 과정도 경험했다.


의장역을 맡은 동래고 1학년 김정후 군은 "처음엔 의장석에 앉는 것이 부끄럽기도 했지만, 민주적 의사결정을 직접 경험한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동래구의회 활동을 관심 있게 지켜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탁영일 의장은 "이번 모의의회가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 기능을 이해하고 지역 현안을 바라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미래 민주시민이 될 청소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동래구의회는 앞으로도 청소년 모의의회를 비롯해 다양한 주민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할 방침이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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