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최근 직군 전문가 양성과정-게임연출 옵저버 과정을 마무리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e스포츠 경기에서 시청자에게 최적화된 화면을 제공하는 핵심 직군인 '게임연출 옵저버(Observer)'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할 수 있는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옵저버는 경기 주요 장면 포착, 화면 전환, 전략적 카메라워크를 통해 시청 경험의 질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맡는다.
교육은 ▲게임 연출의 기본 이론 ▲이스포츠 대회 특성 분석 ▲카메라워크·중계 흐름 설계 ▲실제 경기 영상을 활용한 실습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각 종목의 특성에 맞춘 전문 커리큘럼을 통해 현장감 있는 중계 연출 기법과 관전 경험 최적화 기술을 집중적으로 다뤘다.
정연철 광주이스포츠교육원장은 "e스포츠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지만, 중계 화면을 연출하는 전문인력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다"며 "이번 과정을 통해 배출된 인재들이 국내외 대회에서 활약하며 e스포츠의 완성도를 높이는 역할을 해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해설, 연출, 기획, 운영, 멘탈케어 등 이스포츠 전반을 아우르는 직무 교육을 통해 지역 기반의 미래 인재 육성에 힘쓰고 있다.
광주이스포츠교육원은 문화체육관광부와 광주시의 '2025 이스포츠 전문인력 양성' 사업 지원을 받아 운영되고 있으며, 호남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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