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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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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47만명, 올해 150만명 넘어설까

충북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 '100만명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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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충북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100만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공항공사 항공 통계자료에 따르면 청주국제공항 국제선 이용객이 7월 말 기준 94만명을 돌파했으며, 지난 9일에는 100만명을 넘어섰다. 인천공항을 제외한 지방 공항 중 김해, 김포, 제주공항에 이어 중 4번째에 해당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2년 연속 국제선 이용객 100만명을 돌파하며 명실상부 국제공항으로서 청주 공항의 위상을 재확인하게 됐다는 것이 업계의 판단이다.


청주 공항 국제선 이용객은 지난해 147만명을 기록해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는 항공사들의 국제선 다변화 노력에 따라 이런 상승세가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특히 코로나 회복세 이후 여름 휴가철 일본·중국·동남아 등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국제선 이용객 100만명 달성이 더욱 빨라졌다고 분석한다.


청주 공항 개항 이래 최초로 국제선 100만명을 달성했던 2024년 9월 2일보다 약 1개월 정도 빠른 역대 최단 기록이다. 이런 추세라면 올해 국제선 이용객은 최다 기록 경신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청주 공항의 이용객 증가세에도 민군 공용 공항에 따른 슬롯 부족에 따라 청주 공항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의 필요성은 더욱 커지고 있다. 청주 공항이 충북을 넘어 중부권 거점공항으로 도약하기 위해서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이 절실한 상황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청주 공항이 올해도 국제선을 중심으로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 매우 고무적"이라며 "청주 공항 활성화와 지속적 성장을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도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하반기 확정될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에 민간 전용 활주로 신설계획 반영과 함께 이를 뒷받침할 청주 공항 특별법이 연내 제정될 수 있도록 민·관·정이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충청취재본부 김기완 기자 bbkim99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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