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마나시, 6시간 동안 370㎜ 쏟아져
일본 규슈 지역에 기록적 폭우가 내렸다. 구마모토현에서는 '최고 수준'의 대피령이 발령되기도 했다.
일본 기상청과 NHK에 따르면 11일 오후 6시 구마모토현 다마나시의 24시간 강수량은 445㎜에 달했고 야쓰시로시(388㎜), 구마모토 공항(352㎜), 나가사키현 운젠산(378㎜) 등에도 기록적인 양의 비가 내렸다.
특히 구마모토현에서는 일부 지역에 대해 한때 '긴급안전 확보' 경계 경보가 내려졌다. 이는 5단계 대피령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가장 많은 비가 내린 다마나시의 경우 새벽 6시간 강우량만 370㎜에 달했다. 평년 8월 한 달 치의 약 2배 수준이다.
이날 내린 폭우로 교통편이 일부 마비됐다. 여러 곳의 도로가 침수되고, 후쿠오카 공항 항공편이 일부 결항했으며 JR규슈 신칸센도 일시 운행을 중단했다.
김영원 기자 forever@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2030년에 7억까지 간다…고점 대비 36% 떨어졌는데...
마스크영역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멀쩡한 사과 보더니 "이건 썩은 거예요" 장담…진짜 잘라보니 '휘둥그레' 비결은?[농업 바꾼 FTA]③](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108394651556_1765409987.jpg)

!["고객님 계신 곳은 서비스 불가 지역"…목숨 걸고 장 보러 간다 [식품사막]①](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0215404940310_1764657648.png)






![[리셋정치]국수본, '통일교 의혹 수사'에 명운 걸어라](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207581336316A.jpg)
![[기자수첩]강 대 강 대치에 미뤄진 민생법안](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213205508111A.jpg)
![[기자수첩]분산된 공시 창구가 만든 정보 비대칭](https://cwcontent.asiae.co.kr/asiaresize/269/2025121209533266389A.jpg)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